켈트십자가타투가 가진 의미와 타투도안으로 고민해야~~

십자가 타투는 그 누구에게서도 그리 거부감 없는 도안으로 많은 형태와 디자인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타투로 받아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십자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은 종교적인 색채와 의미가 강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 십자가도 정말 다양한 모양과 의미와 유래가 존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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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십자가는 켈트십자가 인데요...

그냥, 십자가 도안이 이쁘다고 하시려 하는 생각이 있다면, 특히 같은 형태의 십자가를 타투로 하려고 한다면, 한 번 쯤 고민은 해보시는게 좋을 듯해요.
먼저 켈트십자가가 가진 의미를 한번 보도록 해요.

쿠 클럭스 클랜(Ku klux klan), 앞에 자만 따면, KKK . 이거 어디서 본적 있지 않나요?
일명 "KKK"라 불리는 단체가 미국에서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본적들이 있을거예요.

이 단체는 백인 우월주의, 반 유대인주의, 인종차별, 반 카톨릭, 기독교 근본주의, 동성애 반대 등을 표방하는 미국의 비밀 결사 단체예요.

이 단체가 자주 사용하는 켈트십자가는 유색인종에 대한 저주와 처벌을 의미해요. 한마디로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의 산물로 해외 공공성을 띠고 있는 단체에서는 이것을 엄격히 금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FIFA에서도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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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때 한국과의 경기 조별리그 1차전때 브라질 현지 응원을 온 러시아 축구팬들이 관중석에서 켈트 십자가 내걸은 장면입니다. 이것은 논란이 일었고, 러시아의 승점 삭감 위기론까지 거론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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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왜 문제가 되었나?
논란이 된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FIFA에서도 이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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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nis

이것은 태양십자가(바퀴십자가)를 들고 있는 켈트족의 태양신(바퀴신) 타라니스(Taranis) 입니다.
이 신이 들고 있는 저 바퀴의 모양을 보면...

켈트십자가와 불교의 법륜(다르마)
나찌 심볼인 하켄크로이츠/스와스티카(卍) 역시 태양 바퀴(신성의 바퀴)를 의미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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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켈트십자가는 자세히 보면은 원형이 둘러싸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 원은 태양신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영지주의 상징인 우로보로스를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우로보로스... 요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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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보로스

우로보로스는 "꼬리를 삼키는 자" 라는 뜻이예요.

고대의 상징으로 뱀이나 용이 자신의 꼬리를 물고 삼키는 형상으로 원형으로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주로 나타납니다. 모양처럼 오랬동안 여러 문화권에서 이 상징은 "시작이 곧 끝이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윤회사상 또는 영원함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오고 있습니다.

시간에 따라 시대가 바뀌면서 우로보로스는 중세연금술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되었고, 현대 심리학자들에 의해서는 인간의 심성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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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십자가 타투의 의미

켈트십자가에서 보이는 매듭이나 나선형 선들은 처음과 끝이 없어보입니다.
특히, 나선과 원형 선은 서로 교차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패턴의 의미는 "생명의 순환"입니다. 즉, 끝이 없는 삶의 순환계를 나타내고 있어요.

영원함도 보여질수 있고, 끝없는 순환.... 을 표방하기도 합니다.​

켈트십자가의 타투는 일반적인 심플한 십자가에 비하면, 좀 더 복잡하면서 우아한 멋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꼭, KKK의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타투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타투의 도안이 나도 모르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는 때로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것을 제쳐두고... 근래의 일반적인 켈트십자가의 의미는 종교적의미 + 영원성으로 보는게 제일 심플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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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여러분의 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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