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튀김 - 노량진 수산시장 튀김집 "충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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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이 노량진 근처이기에... 가끔 쉽게 들르는 곳이 이곳 노량진 수산시장이다.

코로나때문에 몇개월 들르지 않았는데... 어린아이 몸통만한 랍스타? 바닷가재?를 사던 집이 없어졌다. ㅜㅜ

경기가 정말 않 좋은 것 같기는 하다.

오늘 퇴근길은 튀김이 땡겼다. 그 기름냄새가... 오늘은 왜이리 고소하게 느껴지는지...

간만에 튀김과 맥주를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에 왔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이미 새건물로 옮겨진지 오래다.

이 새건물 2층에 계단으로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노량진 수산시장내 튀김집 충남식당

참고로... 튀김집이 여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더군...

이곳 맞은편으로 오른쪽 으로 더 들어가면은 젊은분이 운영을 하는 튀김집이 하나 더 있다.

나중에는 그곳을 한번 가보는 것으로 하고....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에 왔는데...

보기에는 정말 엄청나게 쌓여져 보이는 튀김들이 보여진다.

냄새는 뭐... 고소한 튀김냄새가 죽인다.

좀 특이한거... 아나고튀김이 있더군... 한마리 튀겨 놓은것 같은데... 1마리에 1만원이다.

튀김하나에 1만원... 작은 가격이 아니지... 하지만... 장어 한마리이니까....

한마리를 선택을 하면은 미리 튀겨놓여진 장어튀김 한마리를 다시 반으로 잘라서 다시 한번 튀겨 주시고...

먹기 좋게 다시 한번 튀겨 준다.

김말이는 1개에 천원을 써 놓고... 고구마는 왜...5개에 오천원을 써 놓았는지... 모르겠다.

고구마는 무조건 주문을 오천원 부터 해야하나 보다. 고구마는 생각보다 좀 오래된 느낌이 나서.. 패스...

오늘은 왕새우다. 만원에 5마리다. 하나에 2천원 꼴~~~작지 않은 가격이다. 하지만... 오늘은 너 왕새우튀김을 너무 너무 먹고 싶다.

오늘 이곳에서... 장어튀김 한마리 1만원

왕새우튀김 10마리에 2만원 해서... 총 3만원을 투입했다.

포장해서... 집으로~~~

이것 이후에 사진을 왜 안찍었는지.... ㅜㅜ

바로 집으로 가서 맥주한캔 하느라... 정신 줄 놨다.

음... 개인적 이집의 튀김 맛을 총평을 하면은....

우선은 튀겨진 튀김을 가지고 가는 내내... 정말 먹고 싶은 기름냄새에 집에까지 걸어가면서... 하나 집어먹으면서 걸어갈까? 하는 생각을 수십번도 더 했다. 우선 튀김의 기름냄새는 정말 죽였다.

집에까지 도착하는데 약 15분 정도 걸렸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튀김을 먹기 시작을 했는데...

음... 개인적인 만족도가 너무 높았나? 냄새에 비해 느껴지는 맛은 조금 아쉬웠다.

2번 튀겨서 그런건지... 튀긴지 오래된 것인지... 기름이 많은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튀긴 거 바로 먹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기대가 너무 컸던것인지... 내가 생각하는 맛에는 약간 못 미쳤다.

순전히 개인적인 기준이니...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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