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수강" 무엇이 중요할까?

안녕하세요!~ 홍대 "타투하우스"입니다.

타투를 배우려는 것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할까요?

타투를 배우시려는 분들이 자주 물어보시는 것들과 지금의 우리나라의 타투상황(물론 이것은 지역 및 타투샵에 따라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타투를 배워서 직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타투수강의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수년동안 타투수강을 하면서 알게된 것들을 타투수강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정확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타투를 배우시려는 분들중에 "그림을 잘해야만 타투를 배울수 있는가?" 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기본적으로 그림에 대한 기본기가 있으시다면 타투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배운적이 없어도 타투를 배우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그림 형식으로 된 타투를 하기가 어려울 뿐이죠~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레터링타투" 혹은 "미니타투"같은 간단한 도안에 해당하는 것들은 그림의 기본기가 없어도 타투작업을 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타투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는 있을수 있죠!~ 하지만, 뭐든지 잘할려면은 시간이 걸립니다. 오늘 배우고 내일 잘할수 있는 일이 있나요? 손흥민이 타고난 인물일까요? 축구를 좋아해서 매일 매일 축구를 하다보니... 지금의 손흥민이 생긴게 아닐까요? ^^

그림을 잘그리는 능력이 있다면, 타투를 배우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되는 것은 통계적 사실입니다. 그림을 그리던 친구들일 경우 특히 입시미술 때문에 데생에 대한 기본적 능력을 갖추고 있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보고 그리는 것은 너무 잘하죠!~ 타투를 받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든 타투는 기본적으로 전사를 것을 통해, 밑그림을 보고 그 위에 따라 그리는 형식입니다. 또한, 그림을 그리던 습관이 이미 손에 베어진 상태라서, 다른 도구 즉 타투머신이 손에 익히는데도 좀 빠르고,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바늘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만 바뀐 것이라... 타투를 시작하는데 그림에 대한 기본기가 없는 사람들 보다는 훨씬 나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아!~ 이제 타투수강을 하는 곳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요?
작년부터 엄청나게 타투수강을 하는 곳들이 늘어난것 같네요!~ SNS를 보아도 그렇구요!~
어디가 좋다 나쁘다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옳지도 않고, 모든 곳을 제가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꼭 방문상담이나 메일 또는 보통 카톡, 전화로 유선 상담을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꼭 궁금한것들은 메모를 해서 직접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타투를 배우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본인의 평생직업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수강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은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타투를 배우는데 들어가는 수강료도 천차만별입니다. 어디서는 매달 60만원 정도부터... 3백만원에 3개월의 수강기간 등... 가격도 기간도 다양하죠!~ 그것은 각자 타투수강하는 곳만의 색깔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싸다고 좋지만도 않고, 비싸다고 잘 가르친다는 보장도 없죠!~ 그래서, 상담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내시고, 상담하는 분에게서 많은 제대로 된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실제로 상담한 내용이 실제인지 제대로된 내용인지 알기는 어렵죠. 이게 배우시는 분들중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분들이 많은 이유입니다.

타투를 배우는데 필요한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해 볼게요!~
타투를 배우는데 보통 약 3개월의 기간이 필요하고, 배우는데 수강료만 몇백이 들고, 머신과 장비도 다 딸로 사야하고... 돈과 시간의 투자가 필수 불가결하게 필요하죠!~ 타투수강을 계획하신 분들이 꼭 명심하셔야 하는 것은... 이것을 일주일에 한두시간 배워서 3개월 있다가 수강기간이 끝나고, 타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아셔야 해요.
최소한 타투가 아니어도 그 무엇을 배워도... 하루에 8시간씩 그것에 투자를 하지 않고, 3개월도 안하고 그것을 직업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제가 보기에는 편의점 알바밖에 없습니다. 특히, 타투는 다른사람의 피부에 바늘로 피부에 상처를 내면서 하는 작업이예요!~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고 작업을 하면 안되는 직업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림을 잘 그리던 못 그리던.. 그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림을 잘 그려도, 하루에 하나씩도 본인의 도안을 그려내지 못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그림을 잘 그려도 타투를 직업으로 안정적으로 하기가 힘들게 되어 있구요. 그리고, 그림 실력이 낮아도 매일 그림을 그리고, 연습하고 틈만나면 타투에 관련한 것을 서칭하는데 하루에 8시간 이상을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타투를 잘 할수 있게 됩니다. 그것을 꼭 기억하실길 바랍니다.

타투는 배우는 것도 중요한데, 배우고 난 후가 중요하죠~
왜냐... 타투를 직업으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게 있어요. 타투는 아직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합법이 되질 않았어요. 반영구(눈썹문신)도 아직은 합법이 아니예요!~ 이게... 우리나라에서 시작한지가 언제인데... ㅜㅜ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장단점이 있어요. 이것은 나중에 ~~~ ^^
타투라는 직업은 디자인 프리랜서 같거나, 1인기업같은 거라 보시면 되요. 그래서, 뭐든지... 혼자서 알아서 해야 한다는 것이 제일 큰 어려움이 있어요. 누가 내가 타투를 하는 사람인지 알까요? 친구빼고는 아무도 모르겠죠?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알려야 하는데, 이게 바로 홍보겠죠? 이러한, 홍보가 너무 너무 중요해요!~ 하지만, 아직 합법이 아닌 타투는 공식적인 정상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하기가 힘들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잘 아시겠지만, SNS활동이 매우 중요해요. 네이버 블로그 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홍보활동을 해야해요. 물론 이것도 미리 미리 준비를 해서 타투를 배우기 시작할때 부터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2~3개월 후 부터 영업력이 자연스레 생기실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포토샵이나 다른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이 탁월하신 분들이 타투작업을 하면서 자리를 잡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예비 타투수강생 분들을 위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적어봤어요!~

타투를 배우는데 더 궁금하신 것들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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