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모님이 생각나는 한정식 맛집 - 강민주의 들밥 본점 방문기
- 한국즐기기
- 2023. 8. 2.
올 겨울에 갔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눈도 제법 왔던날 이후에... 맛난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사람들 무지 많다.
역시 방송의 힘이란.....
기다리는 사람들은... 무지 많다.
하지만...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서... 기다림은... 뭐... 서울에서 여기 이천까지 왔는데...
기둘려야지....
저 자동문으로 들어가면 홀인데.... 아직 들어가려면... 한시간은 기둘려야 할 듯....
이곳 이천 한정식 맛집 "강민주의 들밥"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다행이랄것이... 한시간 이다.
사람들이 매우 많이 오기때문에 어짜피 기다리게 되어 있으니... 이 정도의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거나 마찬가지 일 수 있다.
이 집의 주메뉴의 해당하는 게장이랑 보리굴비도 따로 판매를 한다.
김치까지....
그 외 다양한 반찬용 재료들도 판매를 하는데...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어르신들 사기 딱 좋다.
대기 팀 17팀.... 이 정도는 뭐.... 우리도 점심시간 끝자락에 갔는데도... 사람들은 계속 오고 있다.
기둘려야지... 약 40분 정도 기다린것 같다.
간장게장 정식을 먹고 싶었지만... 재료 소진....
보리굴비정식이랑 숯불고기정식으로....
한정식이라...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 후 나오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인정할 수 있다.
추운날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이곳은 기다리는 공간도 있다.
가건물 작은곳에 난로도 있어서... 그리 춥지 않게 기둘리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 좋다. 난로도 알아서 자동으로 연료를 넣는 구조다...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홀로 들어갔다.
확실히 어르신들이 많다.
홀은 넓고... 깨끗하고....
가족끼리 오신 분들도 많다. 젊은 분들도 많고....
인기가 있는 집이다.
기본적으로 모든것이 나오지만... 반찬들은 추가로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상차림이 차려졌는데.... 올~~~~~~~~
그릇이며... 반찬들이 놓여진 모습이나... 그냥 봐도 건강해 질 것 같다.
보리굴비...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맛 좋쥬~~~
먹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
원래는... 게장을 먹고 싶었는데... 재료소진~~~ 으로....
어쩔수 없이 선택하게된 숯불고기~~~ 어찌보면 제육같은데.....
이것도 맛이 좋은 편이다...
메인에 해당하는 보리굴비와 숯불고기도 좋은 편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주변의 반찬들에게 더욱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반찬하나하나... 뭐... 흠 잡을게 하나도 없다.
기본적으로.... 다 맛있다.
글쎄....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니까....
기본반찬이 10개 넘다보니.... 하나씩 맛보며... 밥먹는 재미가 쏠쏠~~
모자르면.... 셀프바에서 더 갖다가 먹으면 된다.
기본으로 나온 된장은 진한게... 시골 할머니식의 맛깔나는 느낌이 나고....
밥은 돌솥으로 나오고... 밥맛도 단맛이 난다.
밥은 그릇에 덜어서 먹고... 물부어서... 숭늉처럼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기본찬으로 나온 반찬 모두 리필할 수 있다.
밥도 모자란다면.... 저 솥에서 퍼 담아가면 된다..
이곳 이천까지 서울에서 왔는데....
점심을 정말 거하게 먹었다.
전체적으로 맛은 너무 좋다.
건강해지는 맛이다.
부모님 생각나게 하는 맛이니...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 모시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별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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