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뼈해장국 + 칼국수 + 갈비탕의 맛??? 평이담백 뼈칼국수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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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쪽에 있는 약간은 생소한 뼈칼국수 평이담백 이라는 집을 오게 되었어요!~

깊어가는 가을날씨라...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지 않겠어요>?

오늘은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방문을 해 보았어요~ 이집도 3~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 있더라고요~

요즈음 코로나때문에... 방문 기록을 남기구요~~

생긴지 얼마안 되기도 했고, 점심시간이래서 그렇기도 한데... 사람들이 좀 있네요!~~

가게 안은 매우 밝고 깨끗한 편입니다.

이곳의 메뉴는 딱 3개네요~~

뼈칼국수, 비빔칼국수 그리고 뼈볶음...

이 집 뼈칼국수를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져 있네요.

몰랐는데... 보니까... 이곳 뼈칼국수라는 말이... 칼국수의 육수가 뼈로 낸 육수라서 뼈칼국수인줄 알았는데, 그거라기 보다... 칼국수에 뼈가 2개가 들어가 있네요. 그러니까... 뼈해장국 보면 살이 붙어 있는 뼈가 들어가 있나요? 그게 들어가 있는 겁니다.

자아~~ 가격표를 볼까요?

칼국수가 메인메뉴인데... 9천원.... 음... 착한 가격은 아닌것 처럼 보여요!~

점심한끼에 9천원... 셀러리맨들에게는 약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 될 수 있어요!~

게다가 공기밥은 추가로 천원을 하고 있고요~~

소쿠리에 요렇게 놓여져 있는데...

독특한 테이블 세팅이예요. 주문할때 가져다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늘 몰려서 그런지... 이렇게 미리 되어 있더라고요~~

 

 

 

 

사실~~ 칼국수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이 김치죠~~

이집 김치.... 아주 좋은 맛을 내어 줍니다. 달아요~~ 달아~~~

칼국수랑 먹기에 아주 좋은 김치 맛을 내어 주고 있어요!~

김치 때문이라도 이 집 또 생각나겠어요~~~

뼈칼국수를 주문을 하면은 요런 소스장을 주는데...

처음에는 뼈칼국수에 뼈해장국에서 보는 뼈가 들어간줄을 몰라서... 이게 왜나오나~~ 했죠~

저 소스장은 뼈발라먹으면서 찍어 먹으면 되는데... 맛이... 좋습니다.

고기 찍어 먹기에 아주 좋은 맛이예요~~ 보기에는 아주 특별한 것 같은데...

느낌은 뼈해장국집에 가면은 가끔 나오는 와사비소스랑 비슷한 맛이 나는데...

이집의 이 소스맛이 더욱 좋게 느껴집니다.

오~~~ 기대하던 뼈칼국수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온 모양새라... 9천원이 이제는 조금은 이해가 될 듯한 비쥬얼입니다.

계란 고명도 많고... 파도 엄청 들어가 있는데... 이것도 좋습니다.

칼국수라서... 육수가 진한 뼛국물일줄 알았는데... 갈비탕처럼 맑은 국물이예요~

국물을 먼저 수저로 한번 먹어봤어요!~

음... 국물맛은 갈비탕 맛이 나네요.

그러니까... 맛나는 갈비탕 국물에 뼈해장국에 들어가는 뼈2개 그리고, 칼국수면이 들어가 있는 것이라 보면 될것 같네요~~~

고기도 살이 많이 잘 붙어 있는 녀석들로 2개가 들어가 있어요~

보통... 뼈해장국집에 8천원 정도 하면은 뼈가 3개 정도 들어가 있는데...

여기는 2개... 대신 고기는 잘 붙어 있는 녀석들로 ~~~

거의 고기냄새가 나지는 않지만, 한개에서 약간 고기잡내가 살짝 나기는 했어요.

제가 예민할 수 있으니... 이거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특히... 위에 소개해 드린 소스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좋은 맛을 내요!~

소스...나름 신의 한수의 맛을 냅니다.

중간 정도 먹었을때.... 다대기가 있어서... 즉... 양념장이 따로 놓여져 있어요.

반수푼 정도 넣어서 먹으면 좀 더 다른 맛을 느낄 수 가 있으니까..

요것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약간 매워지지만, 좋은 매운맛이 나요~~

칼국수의 면발도... 탱글한 편이고, 퍼지지 않았어요~

맨처음에... 이 뼈담는 통이 왜 있나 했었죠~~ ㅎㅎ

이집 평이담백 뼈칼국수집을 순전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평을 내어 볼게요.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지만, 요 근방에 정말 맛있는 밥집들이 정말 별로 없어요.

그거에 비하면, 이 가격에 맛은 매우 좋은 편이예요. 너무 잘먹어서.. 가격에 대한 것은 잊혀집니다.

아주 색다른 맛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것은 아니예요.

국물맛 좋은 맑은 갈비탕국물에 뼈해장국에 들어가는 뼈... 그리고 칼국수면발이 들어가 있는것이예요.

그래서, 새로운 맛을 느낄거라는 환상은 첫 국물에서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국물맛은 진하고 좋은 맛을 내어 주고 있었고, 뼈에 붙은 살도 좋았고, 칼국수도 좋았어요.

어느 누구나 와도 평타 이상의 맛을 보실거라 생각합니다.

합정역과 망원역 중간 쯤에 위치해서... 이 근방의 직장인들에게는 좋은 밥집이 될것 같아요.

맛집으로 굳이 찾아가서 먹는 집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맛은 평타이상인것은 맞아요.

다음에는 비빔칼국수를 먹으러 올거구요.

그 다음에는 저녁에 반주를 하면서 뼈볶음을 먹어 볼 계획을 갖을 거예요.

뼈볶음에는 낙지가 같이 들어가 있다고 하니... 좀 기대해 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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